‘프리조 시리즈’ 업그레이드…시장 공략 핵심 스마트베드 PRINOVA 시리즈 출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용 침대 제조 전문업체인 케어룸 의료산업(대표 곽진태)은 국내 의료용침대 부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퍼시스 의료용 침대 사업 부분을 2020년 7월에 전격 인수했다.

이에 케어룸은 전문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2020년 12월부터 집중치료실용 ICU베드, 프리조1, 프리조2와 같은 국내 최고 사양의 의료용 침대를 본격적으로 양산해 납품에 돌입했다.

이로써 케어룸은 기존 제품에 퍼시스의 최고사양 제품군까지 생산하면서 기술 및 생산규모 면에서 국내 의료용 침대업계의 선두권에 진입하게 됐다.

케어룸은 퍼시스에서 인수한 프리조 시리즈를 업그레이드 해 시장공략을 위한 핵심이 될 스마트베드 PRINOVA 시리즈를 출시했다.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간호사, 의료진 등이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상품으로 케어룸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근래 의료서비스 환경이 비약적 성장을 하면서 환자 중심의 쾌적한 병원환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과 서비스 제휴를 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병원침대도 단순 치료도구가 아닌 환자와 가장 긴 시간을 함께하는 휴식처로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에 중심에 PRINOVA가 있다. PRINOVA 풍성한 느낌을 주는 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전체적인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으며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만큼 심리적인 편안함과 안정성을 고려해 경직된 형태를 최대한 배제하고 유연한 곡선의 부드러움을 살려 디자인했다.

더불어 침대 주변의 치료 장비, 병실 인테리어와의 조화도 고려해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병원침대, 단순치료도구 아닌 편안한 공간으로 변화

PRINOVA, 환자 심리적 편안함·안정성 고려 유연한 곡선의 부드러움 살려 디자인

또한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신체 일부가 끼이거나, 기타 상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부품 간 치수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반 침대보다 50~100mm 낮은 높이로 제작됐다.

눕고, 앉고, 일어서는 모든 신체 동작에서 제품 작동이 편리할 수 있도록 고안돼, 전체적으로 환자의 신체와 제품이 접촉하는 부분을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멈추지 않는 열정, 케어룸 의료산업

케어룸은 이러한 의료용침대 뿐만 아니라 환자용스트레쳐카, 응급카트, 샤워트롤리 등의 의료용품을 생산하면서 품질 좋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몰두하면서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의료용침대 및 의료용품 뿐만 아니라 가정용 전동침대인 인공지능 모션베드 개발을 목표로 현재 연구개발 진행 중에 있다.

케어룸의료산업은 선진형 토탈메디칼솔루션을 추구해 메디칼 신사업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은 생산공정과 기업발전을 위해 경산시 하양읍 소재 경산지식산업단지에 4000평 규모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현재 공장건설을 진행 중에 있다. 그들의 향후 성장성에 국내 의료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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