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원격 지원 프로그램 도입, 체성분분석기 ‘아큐닉 BC380’ 선봬
30년 노하우 담은 국내 시장 점유율 선두 혈압계 ‘아큐닉 BP500’ 주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셀바스 헬스케어는 30년간 축적해 온 의료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체성분분석기와 혈압계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KIMES 2021에서도 대표 제품인 국내 최초 원격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 체성분분석기 ‘아큐닉 BC380(ACCUNIQ BC380)’과 국내 시장 점유 1위인 혈압계 ‘아큐닉 BP500(ACCUNIQ BP500)’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먼저 ‘아큐닉 BC380’은 글로벌 스탠더드인 미국 임상시험 IHT센터의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장비와의 상관도 측정 결과, 정확도 98%로 높은 수준의 체성분 측정 정확성을 자랑한다. 또한 계열사의 우수한 IT기술을 접목해 하드웨어 회사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디자인, UI 화면, 결과지 등에도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원격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체성분 측정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원격 기술 지원을 통해 기기점검 및 업그레이드 서 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 혈압계 ‘아큐닉 BP500’은 3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더욱 쉽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국내 약 10만대, 해외 약 5만대를 대학•종합병원, 병의원, 요양원, 보건소, 스포츠센터 등에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 첫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양팔혈압계 ‘BP850’은 양팔 혈압 측정을 통해 뇌졸중•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조기 발견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2020년 태국 Terumo(Thailand) Co.,Ltd.사와 50억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셀바스 헬스케어 유병탁 대표는 “아큐닉 BC380은 근육량 측정의 정확도와 사용자 편의를 모두 갖춘 모델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혈압계 판매 1위에 이어 체성분 측정기 분야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받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높은 측정 정확도, 전 세계인 누구나 사용 가능한 설계 등 ACCUNIQ BP500이 지닌 특장점을 잘 살려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의료 시장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바스 AI, 의무기록 작성 시간 월 500분 단축 ‘셀비 메디보이스’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는 병원 내 의무기록을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자동 의료녹취 서비스로, 의료진의 발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시켜준다.

또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료환경에서 사용되는 전문 의학용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음성 엔진에 적용해 진료과별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은 셀비 메디보이스를 활용해 영상 데이터 판독 소견을 △음성으로 실시간 저장 △의무기록 저장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등에도 한 번에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병원 내 의무기록이 필요한 판독기록, 차트기록, 진료기록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 가능하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병원 환경 및 니즈에 따라 구축형과 클라우드형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의무기록 작성시간을 의료진 별로 월간 500분가량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공개한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하나의 라이선스로 셀비 메디보이스의 모든 기능을 의료진당 월정액 사용료만으로 언제•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초기 서비스 도입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셀비 메디보이스 구축형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수술실 및 회진, 제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충남대병원 영상의학과, 국립암센터 영상의학과, 강원대병원 영상의학과 등 국내 대형병원 의료진들이 판독, 수술 현장 및 수술 후 회진 시 사용 중이며,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편의성은 높고, 비용 부담은 낮아 여러 중소형 병원에서 사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 내용은 KIMES 2021 현장에서 배포하는 의학신문 특별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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