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 진단검사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선두…소마톰 고 올 출시, 태블릿 검사 제어 등 탑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으로 영상의학, 진단검사, 의료 IT분야의 최신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주자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이명균)이 ‘소마톰 고 올’을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 소마톰 고 플랫폼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소마톰 고 올

소마톰 고 플랫폼(S0MAT0M go.Platform)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대표적인 CT 제품군으로,태블릿을 이용해 전반적인 CT검사를 제어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검사 기능과 편리성 덕분에 의료진들에게 환영 받고 있는 포트폴리오다.

이러한 소마톰 고 플랫폼 제품군 중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최근 선보인 소마톰 고 올(S0MAT0M go.All) 제품은 특히 자동화된 스캔 및 3D 영상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 획득, 태블릿을 통한 검사 제어로 검사를 편리하게 해주는 고(Go) 기능, 저 관전압 검사 기능을 통한 저선량 기술 등의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해냈다.

■ 소마톰 고 플랫폼의 핵심: 인텔리전트 스캔 검사 가이드

소마톰 고 올에 적용된 마이이그젬 컴패니언(myExam Companion)은 환자의 나이, 신체조건, 검사 목적에 따라 검사 영역을 지정하고 체내 금속물질 유무 확인해 자동으로 안내하는 인텔리전트 스캔(Intelligent Scan)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기존 대비 적은 인원으로 빠르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CT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편리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 태블릿 활용한 더욱 편리한 검사 제어: Go 모바일 환경

소마톰 고 올의 무선 태블릿과 리모컨을 조작해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감염원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실 내에서의 교차감염 등의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 3D 카메라 활용으로 신속한 환자 정보파악

소마톰 고 올에 설치된 적외선 Fast3D 카메라는 환자의 외형, 방향, 높이 등의 3D 정보를 파악해서 환자 테이블을 정확한 스캔 위치로 이동하게 하며, 검사 포지셔닝 자동화를 통해 검사에 걸리는 시간 및 오류를 줄이고 정확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 새로운 심장 검사 워크플로우

특히 소마톰 고 올은 심장 검사에서 0.33초 회전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분해능을 개선해 더욱 높은 심박수 환자에게 좋은 적응증을 보이고 있다.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가 환자의 심박수 변동에 따라 어떤 시간대에 x-ray를 조사해야 가장 적은 방사선 피폭을 조사하면서 심혈관의 움직임이 적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지 안내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CT를 통한 심장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 저선량 촬영에도 고품질 영상을

그 외에도 소마톰 고 올에는 새로운 방사선 저감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기존에 방사선 연선 제거를 위해 사용하던 알루미늄 필터에 주석으로 만들어진 필터를 더해 저선량 흉부 CT 검사에서 기존 대비 더 낮은 방사선을 사용하면서도 영상 선예도를 증가시켜 방사선 피폭은 줄이고 영상의 품질은 높였다.

또한 기존 검출기보다 전기 노이즈를 30% 줄여 새로 출시한 스텔라 검출기를 통해 1회전당 최대 192개의 영상을 재구성해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128개의 영상을 제공하던 CT에 비해 더 많은 의료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특장점을 종합한 소마톰 고 올의 출시로 소마톰 고 탑(S0MAT0M go.Top)과 소마톰 고 나우(S0MAT0M go.Now)에 이어 소마톰 고 플랫폼 제품군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더욱 강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영상진단 분야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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