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가다실·가다실9 15% 인상...아달로트 오로스 60mg 공급 중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다국적제약사 주요 의약품이 가격이 인상되고 품절 사태도 지속되고 있어 약국-병의원에서 혼란을 겪고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D가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게 가다실 등 백신 3종에 대한 가격이 오는 4월 1일부터 인상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가다실과 가다실9가 각각 15%, 로타텍이 17%다. 한국MSD는 이번 인상에 대해서 지속적인 생산 비용 투입으로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아달로트 오로스 60mg에 대한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아달로트 오로스 30mg에 대한 배수 처방이가능하다고 밝혔다.

레버쿠젠 공장의 생산 시설 보수와 현대 시설 구축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GSK 듀악 3%겔 30g, 한국올라간 프레드포르테 점안액 1% 5ml, 한국화이자제약 알닥톤정 25mg 100BLP 등이 품절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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