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이 전주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3월 9일 전북대학교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과 함께 전주시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적극적 치료, 의료적 자문. 아동학개 선 및 신고의무자 교육, 홍보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김호권 예수병원 대외협력부장은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예수병원은 학대아동 뿐 만 아니라 노인 및 가정폭력과 관련된 의료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향숙 예수병원 사회사업과장은 "예수병원은 이전부터 학대아동의료지원팀이 구성되어있고, 피해자가 아닌 아동의 권리 강화차원으로 2015년에 아동보호위원회로 개정되어 의료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들에 대한 예수병원의 이웃사랑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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