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가 약사국가고시에서 6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남대 약학대학(학장 김권섭 교수)은 지난 2월 17일 발표된 ‘제72회 약사 국가시험’ 결과 65명의 응시자 가운데 6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65명 응시자가 전원 합격한 바 있다.

전국 합격자도 응시자 1,920명 중 1,748명에 그쳐 최근 5년내 합격자 수가 가장 적었는데, 이는 시험난이도와 함께 ‘코로나 19’의 여파로 분석되고 있다.

전남대 약학대학은 중국온주의대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국제화는 물론 멘토링 프로그램, 리더스 포럼 등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 지역사회와 소통에 힘쓰고 있다.

김권섭 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국가고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정독실과 스튜던트 라운지 리모델링 등 국가고시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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