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강서구‧성동구 71곳…8일부터 기존지역 포함 1168곳 만관제 서비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제도 시범사업(이하 만관제 시범사업)’에 신규 35개 지역 616개 의원이 추가된다.

기존 지역에서도 552개 의원이 심사를 거쳐 추가되면서 3월부터 총 1168곳에서 새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지역 선정결과(5차)를 공고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오늘(8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5차 선정에서는 신규지역 심사 결과 총 35개 지역에서 616개 의원이 선정됐는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강서구의사회(참여의원 49개) △성동구의사회(22개), 부산 △서구의사회(22개), 대구 △남구의사회(9개) △달성군의사회(7개), 인천 △강화군내과의사회(6곳) △연수구의사회(26개), 울산 △북구의사회(20개)가 있다.

가장 많은 수가 참여한 경기도 지역에서는 △과천시의사회(7개) △광주시의사회(20개) △군포시의사회(32개) △부천시의사회(9개) △안산시의사회(27개) △안성시의사회(24개) △양주시의사회(21개) △양평군의사회(6개) △오산시의사회(26개) △의왕시의사모임(20개) △의정부시의사회(41개) △포천시의사회(22개)가 참여했다.

그 외 비수도권지역에서는 강원 △강릉시의사회(34개), 충북 △음성군의사회(9개), 전북 △군산시의사회(23개), 전남 △목포시의사회(21개) △보성군의사회(11개) △장흥군의사회(6개) △해남군의사회(12개), 경북 △고령군의사회(5개) △영덕군의사회(7개) △청도군의사회(13개), 경남 △김해시의사회(5개) △양산시의사회(24개) △의령군의사회(5개) △함양군의사회(5개)에서 참여한다.

기존지역 70곳 중 신청해 추가된 의원은 552곳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구의사회 195개 의원을 비롯해, 부산 구의사회 38개, 대구 19개, 인천 42개, 대전 20개, 광주 46개, 경기 119개, 강원 1개, 충북 12개, 충남 7개, 전북 27개, 전남 8개, 경북 3개, 경남 15개 의원이 심사를 통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신규지역 616곳과 기존지역 552곳을 합쳐 1168곳에서 추가로 만관제 시범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만관제 시범사업은 의원 등 일차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만성질환 수가시범사업을 통합·연계한 제도이다.

사업은 일차의료기관이 참여신청 후 선정된 의료기관의 의사가 포괄평가를 통해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코디네이터가 의사를 도와 교육, 상담, 환자모니터링 등 환자관리를 시행한 후 연 2회 점검 및 평가, 환자관리 기록을 작성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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