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실시기관 확대 및 생활치료센터 연계로 환자 모집 서둘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의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2상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기존 10개 임상시험 실시기관 외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3개 기관을 추가했으며, 생활치료센터까지 연계하며 환자 모집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까지 76명의 환자 투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금의 환자 모집 속도로 임상이 진행될 경우 당초 계획대로 오는 4월중으로 임상 2상을 마치게 된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임상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치료센터와 연계된 임상기관들을 추가하는 한편 보다 성공적인 임상3상 설계를 위해 임상예수를 늘렸다”며,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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