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항체 치료제 전문기업 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성재영)는 리프로그래밍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셀라퓨틱스바이오(대표이사 김경규)와 중증 난치성 신경손상 세포-항체 병용 치료제 개발 및 전략적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뉴라클사이언스는 표적 발굴 및 항체공학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퇴행성 신경질환 및 기타 적응증에 대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현재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신약 후보물질 ‘NS101’에 대해 전임상 시험을 거쳐 올해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셀라퓨틱스바이오는 지난해 3월 창업 이후 재생 기능 강화 리프로그래밍 세포 치료제인 ‘CPB101’을 개발, 급성‧아급성 척수손상과 말초신경손상에서 우수한 동물 모델 유효성을 확인하고 비임상 독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동개발은 각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항체치료제 ‘NS101’ 과 세포치료제 ‘CPB101’를 중증 난치성 신경질환에 병용투여해 효과적인 병용 치료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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