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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희 후보, 한의협회장에 당선‥첩약급여 새 국면 맞나9857표(66.9%) 득표...최혁용 현 한의협회장은 4879표(33.11%) 득표로 재선 실패
회원 내부 의견 반영한 첩약급여 재협상 공약 내세워..첩약급여 시범사업 새 국면 맞이할 지 관심
왼쪽부터 홍주희, 황병천 당선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에 기호2번 홍주희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7시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차기 한의협 회장단 선개개표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홍주희 회장 후보와 황병천 수석부회장 후보가 9857표(66.89%)를 득표해 당선됐다.

현 집행부인 기호 1번 최혁용-방대건 후보의 경우 4879표로 33.11%를 득표해 재선에는 실패했다.

홍주희 당선인은 가천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제32, 33대 서울시한의회장을 역임했다.

황병천 당선인은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 회장, 제20, 21대 인천시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두 당선인은 선거 공약으로 ▲첩약건보-한의사 중심 전면 재협상 ▲현대진단기기 사용권 확보 및 제도 개혁 ▲ICT텐스/약침 급여화 ▲의약분업(제제, 첩약)저지 ▲한척위(한의걔 비판 척결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내세웠다.

또한 5대 주력사업으로 ▲한의 난임치료 사업 전국확대 ▲한의 치매 관리사업 전국 확대 ▲한의약 세계화 사업 ▲한의약 정보화 사업 ▲공공의료 한의과 참여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 중 첩약건보-한의사 중심 전면 재협상을 홍 당선인이 강조함에 따라 첩약 건보급여가 새 국면에 접어들지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초 대회원 설문조사에서 첩약급여 시범사업 관련 불만족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한 바 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매우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72.4%를 차지했으며, 시범사업에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86.99%에 달했다. 재협상이 필요한 이유로는 시범사업 수가에 문제가 있다는 답변이 84.1%를 차지했다.

또한 향후 개선여부와 무관하게 시범사업이 중단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의에 그렇다는 답변도 58.7%를 차지해 과반수를 넘겼다.

해당 설문조사 이전부터 한의계 내에서 첩약급여에 대한 반대의견이 존재했던만큼 최우선 공약으로 첩약급여 전면재협상을 내세운 홍 당선인이 향후 공약대로 대회원 의견수렴을 통해 첩약급여화를 새 국면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기자  jwl@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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