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4일 서울아산병원 치료목적사용 추가 승인…총 40건 획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지속적으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하고 있다. 3월 4일 기준 총 40건의 치료목적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하에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쓸 수 있다.

코로나19 혈장 치료제는 기존의 혈장치료제와 원료만 다를 뿐 개발 과정과 생산공정이 같아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의료진의 신뢰와 확신이 지속적인 치료목적 사용승인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GC녹십자는 지난해 진행한 임상 2상에 대한 데이터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은 미국국립보건원(NIH) 주도의 글로벌 임상과 이스라엘 제약사 카마다(Kamada)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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