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최근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철웅)와 보건복지부 금연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의 흡연율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연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체 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 캠프 운영 협력, 환자·보호자·지역민 대상 금연 캠페인 및 홍보 시행,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제공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연계 협력할 계획이다.

입원환자 금연지원 서비스는 2020년 7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 이후 시범 운영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주 2회(화, 목) 전체 병동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입원환자 가운데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금연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금연 성공을 위해 퇴원 이후 6개월까지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한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 입원환자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거나 금연 캠프 참여 희망자는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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