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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등 코로나19 백신·검사 고위험 이어 다음 단계 ‘전개’영국 2차 접종 연령에 따라 우선 접종 권고…학생 가족 전체 검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간 영국 등에서 접종 및 검사 정책이 다음 단계로 전개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접종을 개시한 영국은 이미 2월 중반까지 고위험 대상 1500만회의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한 뒤 다음 백신 접종 대상으로는 직업이 아닌 연령을 고려하도록 영국 정부에 대한 공동 자문 위원회(JCVI)는 권고했다.

이는 면역화의 속도 및 성공을 위해 연령에 따른 접종이 단순하고 사망 및 입원을 줄이는데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영국은 4월 중순까지 백신 1단계 접종 완료 목표인 가운데 그동안 50세 이상, 의료인, 임상적으로 취약한 그룹이 우선순위였다.

이어 2단계로는 경찰 및 교사 등 일선의 근로자들이 접종을 받아야 된다는 주장이었지만 이번 권고는 40~49세에 이어 30~39세 다음으로 18~29세의 순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독일의 주정부들도 남아도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더욱 젊은 층에 대해 접종 받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독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18~64세에 접종이 권고된 가운데 일부 병가를 내야 될 정도의 열과 근육통 등의 부작용 우려로 인해 접종 거부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주 독일 보건부는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중 15%만이 실제로 접종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독일 주정부들은 우선접종 순위 기준을 더욱 완화해 보다 젊은 층도 원래 계획보다도 빨리 접종받게 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55세 미만에 대해 백신을 1회 접종하기로 보건부 장관이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자연적 감염 뒤에 면역 보호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에 대한 1회 접종은 보호적 면역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프랑스도 비슷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검사 측면에서 영국은 3월 8일부터 개학을 위해 대학생을 포함해 모든 학생 및 그 가족과 교직원에 대해 신속 검사 키트로 주 2회 무료 검사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피로노우즈

더불어 네덜란드에서는 단 1분 만에 감염 가능성을 알려주는 신속 호흡 검사 스피로노우즈가 도입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수개월의 시험 결과 음성 결과가 믿을만한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단 양성 결과는 코로나19에 의한 것인지 PCR 검사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검사 시설에 배치하기 위해 1800대 주문했다.

이는 원래 브레쏘믹스가 천식 및 폐암 감지를 위해 개발한 기기인데 지난 수개월간 수천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감지할 수 있는 충분한 호흡 프로필 데이터를 수집해 만들었다.

다만 검사 시작에서 완료에 이르기까지는 총 2~3분이 걸려 대규모 검사에는 적절치 않다는 평이며 술이나 담배 등 다른 요인에도 민감하다.

이밖에 독일에서도 락다운 완화를 위해 여러 항원검사 등 가정용 검사가 속속 허가되고 있고, 호주에서는 이미 자가 검사가 학교 등에서 이용되던 가운데 약국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더욱 확대됐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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