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새빛안과병원이 각막이상증 권위자로 알려진 김응권 교수(2월말 연세의대 정년퇴임)를 영입했다.

연세의대를 졸업한 김응권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각막이상증 환자가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음을 밝혀 내는 등 각막이상증 연구와 치료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새빛안과병원은 시력교정술을 시행하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등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병원의 철학이 김 교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연세의대 안과학 교실 교수, 대한안과학회 수련이사,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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