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 18세 이상에 만장일치로 권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CDC 자문위원회는 FDA 응급허가를 받은 J&J의 1회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18세 이상에 대해 널리 실시하도록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이는 흔한 감기 바이러스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을 세포로 도입해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백신이다. 또한 3개월 동안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J&J에 따르면 이는 세계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중증 감염 예방에 66%, 미국 임상시험에서 72%의 효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접종 28일 뒤 관련 입원 및 사망도 완전히 막았다.

FDA에 의하면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통증(48.6%)으로 나타났으며 두통(39%), 피로(38.2%), 통증(33.2%)의 순으로 나타났고 9%는 열을 겪었다.

또 J&J 임상 개발 수장은 이와 관련해 1건의 아나필락시스 등 2건의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국가 자문위는 65세 이상에 대해선 효과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접종에 반대하는 권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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