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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의료기기업체 ‘뷰노’ 코스닥 입성 2018년부터 현재까지 팁스 출신 5개 기업 주식공개상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인공지능 의료기기업체 ‘뷰노’가 코스닥에 입성했다.

뷰노社 홈페이지 화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지난 26일 팁스(TIPS) 출신 뷰노(대표 김현준)가 코스닥에 상장했고, 그간 팁스를 통해 지놈앤컴퍼니, 이오플로우 등 총 5개 사가 주식공개상장(IPO)됐다고 밝혔다.

창업지원 대표 사업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 투자사(운영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투자사가 선투자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와 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 상장 기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상장된 ‘뷰노’는 엑스선 촬영/컴퓨터단층촬영/자기공명 영상장치(X-ray/CT/MRI) 등 의료영상부터 생체신호까지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보조, 예후 예측 등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4년 설립과 동시에 팁스에 참여했으며 2020년 말까지 약 20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2018년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뷰노메드 본에이지‘(의료영상 분석장치 S/W) 인허가 1호로 승인을 받았으며 총 7종의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유전체 분석을 기술을 통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의약품과 소비제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6년 팁스 참여 후 2년 만에 코넥스에 상장(2018년 12월)했으며, 이후 다시 2년 만인 2020년 12월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에 성공했다. 

코넥스 상장 당시 시가 총액이 700억원대의 규모였으나 코스닥 이전 상장 후 7810억대로 증가해 기업가치가 약 10배 이상 상승했다.

‘이오플로우’는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와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5년에 팁스를 지원받았으며 ‘19년에는 이오플로우가 개발 중인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 ’이오파니‘가 국내 의료기기 업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획기적인 의료기기(BMD)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 9월 해당 기업은 코스닥 상장 당시 시가 총액 2200억원에서 2021년 2월 기준으로 7000억원 이상으로 상승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손상된 인체 조직 또는 장기를 재생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생체조직재생을 위한 인공지지체, 3D 생체 조직모델, 3D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5년 팁스를 지원받았으며, 2018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해 시총 146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2021년 2월 17일 기준).

‘펨토바이오메드’는 스마트폰 영상분석으로 총유리지방산량을 측정하는 기술인 CAD factor 면역항암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5년 팁스를 지원받았으며, 2019년 7월 코넥스 상장돼 시총 83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2021년 2월 17일 기준).

팁스는 2013년 신설돼 현재까지 1234개 기업을 발굴·육성했고 총 3만 7424억원의 민간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정부지원금 5923억원 대비 6.3배 수준이다. 또한 기업당 평균 7.4명을 신규 고용해 높은 일자리 창출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수합병(M&A), 주식공개상장(IPO) 하는 창업기업들이 늘고 있는데 현재까지 22개 팁스 창업기업이 인수합병(M&A)됐고 이번에 뷰노를 포함해 5개 사가 주식공개상장(IPO)에 성공했다. 

상장된 5개 기업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이들은 창업 후 상장까지 평균 6.4년이 소요돼 2019년 신규 코스닥 상장사의 평균 소요기간(14.3년) 대비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개 기업들은 팁스 선정 후 2020년 말까지 기업당 평균 332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고 기업당 평균 51.4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보였다.

팁스는 올해 400개 신규 팁스 창업기업을 발굴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기부와 팁스 누리집, 케이-스타트업 누리집 등을 통해 사업 신청과 접수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덕 기자  sdpress@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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