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서울특별시 의료기사총연합회(이하 서울의기총)가 지난 22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사무소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서울시지부소속 단체장 중 대한의료정보관리사회장 외 7개 단체가 이날 창립식에 참여해 단체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의기총은 장일광 초대회장을 추대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임기를 마치면서 이날 실질적인 창립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서울의기총 단체간 업무협약식을 겸한 이날 창립식 행사에는 서울시방사선사회 강기봉 회장, 이래곤 부회장, 서울시안경사회 황윤걸 회장, 김원철 수석부회장, 서울시임상병리사회 이재진 전임 회장, 강복만 회장, 서울시작업치료사회 지석연 회장, 함형광 총무이사,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유광식 회장, 이병우 총무이사,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유은미 회장, 이수정 부회장, 서울시물리치료사회 하민호 회장, 박재명 수석부회장등이 참석했다.

서울의기총 창립식을 통해 서울시 의료기사단체장들은 5만여 회원 권익을 도모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역 간 교류와 정보공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서울시 의료수준 향상과 국민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는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창립식에서는 만장일치로 서울시물리치료사회 하민호 회장이 초대 서울의기총회장에 추대됐다.

하민호 초대 회장은 “서울시회 소속 각 단체와 협업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 공동체와 공조해 대외적인 정책과 사업에서 회원 권익이 향상되고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각자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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