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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BD 치료에 린버크 선호도 가장 높아경구 치료제 이용 증가 경향 가운데 제포지아 선호도 낮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의사들 가운데 염증성장질환(IBD) 치료를 위해 린버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차세대 면역학 치료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는 SVB 리링크가 최근 미국에서 IBD 환자 총 1만명 이상을 보고 있는 위장병전문의 및 내과 의사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파악됐다.

그 결과 IBD에 대한 5개 경구 치료제 가운데 린버크는 임상적 반응, 점막 회복, 안전성 등의 측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린버크는 작년 말 발표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중등도 이상 궤양성 대장염 환자 중 26%가 8주 뒤에 관해를 달성하는 효과를 보여 젤잔즈나 TNF 및 IL-12/23 제제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반면 작년 다발성 경화증에 승인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심사 중인 신계열 S1P 수용체 조절제 제포지아(Zeposia, ozanimod)에 관해서는 선호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TNF 차단제 휴미라, 인테그린 제제 킨텔레스, IL-12/23 스텔라라 등 기존의 생물약은 치료 환자 중 비중은 유지하겠지만, 2024년까지 경구 JAK 억제제 및 SIP 조절제의 지분은 현재 젤잔즈가 거의 잡고 있는 17%에서 25%까지 확대될 예측이다.

즉 지금은 많은 의사들이 경구 제제를 주사제에 실패하는 환자에게 쓴다고 여기지만 앞으로는 1차 치료에서 1/4은 경구 제제를 쓰리라고 기대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현재 경구 제제의 임상시험 데이터는 중등도 이상 환자에 대해 나왔지만 의사의 70% 이상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의 38%에 해당하는 경증에도 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같이 의사들은 향후 2~3년 동안 IBD에 경구 치료제를 더욱 많이 쓸 의향이 있는 가운데 동일 계열의 기존 치료제가 실패해도 신약 처방에는 열려 있는 것으로 파악돼 린버크에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됐다.

즉, 최근 젤잔즈가 암 및 중증 심혈관 사건 위험성이 경고돼 다른 JAK 억제제 가운데서도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으나 의사의 52%는 동일 계열이라도 효과나 안전성이 나으면 써보겠다고 응답했다.

더불어 S1P1 계열에서도 제포지아에 비해서 아레나 파마슈티컬스의 에스트라시모드(etrasimod)가 2상 임상시험 결과 뛰어난 효과를 보여 유망하다. 전체적으로 S1P 계열은 2~3년 뒤 환자 가운데 11%의 점유율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이번 조사 결과 지난 2017년에 비해 크론병 시장은 20%, 궤양성 대장염 시장은 3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특히 궤양성 대장염 시장 성장은 지난 2018년 중반부터 JAK 억제제 젤잔즈가 주도하면서 경구 신약이 IBD 신약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또한 환자들은 보통 2~3년 만에 치료 옵션을 도는 만큼 신약에 대한 여지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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