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과용 임플란트 글로벌 기업 스트라우만은 최근 치과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브라질 아마존의 숲 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우만 그룹이 진행하는 ‘치과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설문조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연령 제한 없이 치과의료서비스 경험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참가자 한 명의 설문이 완료될 때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브라질의 비정부기구인 PSA(Projeto Saúde & Alegria)와 함께 브라질 아마존 우림에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

이번 설문조사 외에도 스트라우만 그룹은 치과계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구 탄소발자국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 임플란트 제조 공정 중 많은 물이 사용되는 처리와 주입단계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물 소비의 효율성을 증진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존 전기 시설을 LED 로 교체하고 냉각 시스템의 전기 배선 구조를 에너지 효율형으로 개선하여 전기와 난방 에너지 소비를 전년대비 각각 12.3%, 10.5% 줄였으며, 전기 및 열 에너지 배출 감소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11% 이상 줄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트라우만은 세계적인 임플란트 기업으로서 제품의 생산과정과 기업 운영에 친환경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등 환경 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며 “아마존의 숲을 복원하는 취지의 뜻 깊은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스트라우만의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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