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집행부 구성 완료…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주력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사단법인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이하 “한검협”)는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통해 현 회장인 황태국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을 제 2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황태국 회장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 2대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이사진 등 새로운 제 2대 임원진이 총회를 통해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황태국 현 회장의 재선과 더불어 ▲현재란(이화의원) ▲천종기(씨젠의료재단) ▲류근신(한미임상검사센터) 3명의 부회장단이 선출되었으며, 전체 15명의 제 2대 임원진이 꾸려져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향후 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www.koarl.or.kr)는 의생명과학의 발전과 검체검사산업의 육성을 통한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서, 2011년 설립,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이래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검체검사 관련 협회로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맞서 국가 방역 최전선에 있는 단체로서, 참여 회원사들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수행하고 있어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있어 그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