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초일)은 지난 22일부터 약 3주간 2021년 상반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혁신창업멤버스(이하 혁신창업멤버스)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의료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D.N.A.(Data, Network, A.I) 분야 창업기업을 우대모집하며, 선정된 상위기업 1개사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연계한다.

혁신창업멤버스 2021년 상반기 모집공고는 2월 22일~3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경영능력, 기술성, 사업성에 대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한 최종 혁신창업멤버스 1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혁신창업멤버스는 2019년부터 국내 바이오 의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 의료 분야 유망한 예비창업자, 3년 미만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및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지원사업 연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영향 속에서도 비대면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Data, Network, A.I 포함) 분야 창업기업들의 신규 참여가 돋보였으며 2020년에만 신규고용 130명, 매출 49억 7300만 원, 투자유치 80억 2700만 원, 정부과제획득 75억 1300만 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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