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빙도조사사업 및 정도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자동화운영팀 김희정 팀장이 2021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국내 의료기관 진단검사의 표준화와 품질 관리를 위한 국가 공인 신빙도조사사업 기관이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춘계 학술대회를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비대면으로 수상자를 발표했다.

SCL 자동화운영팀 김희정 팀장은 바이러스항원항체검사 및 호르몬검사 Ⅲ 프로그램 등 신빙도조사사업 질 향상 및 국내 임상검사정도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정도관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SCL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의 ‘신빙도조사사업을 위한 자가제조 물질 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SCL은 국내외 신빙도조사사업에 참여하여 정확한 검사 수준을 검증할 뿐만 아니라, ‘자가제조 물질 개발’에도 직접 참여해 보다 선진화된 정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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