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2월 20일 오후 5시 제3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약사회 정기총회

정현철 회장은 '약사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란 시대가 요구하는 화두에 답하는 방향으로 2021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약사회는 화상회의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대다수의 대의원이 참여한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2021년 사업계획을 한마음으로 결의했다.

사업은 약사의 전문성과 공공의 역할을 사회적으로 확대해 나가, 처방조제에 집중되어진 법적인 한계를 넘어 처방검토로 약사전문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공적마스크 공급으로 약사의 가치를 빛낸 2020년을 이어 공공심야약국, 다제약물 관리사업, 의약품안전사용교육과 사회공헌 공익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회원을 위한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과 온라인 연수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며 비접촉대면을 지속해야할 코로나19시대에 발맞춰 회무는 온라인으로 적극 대응하고 화상을 활용한 회의와 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본회의에 앞서 그동안 약사의 위상을 높이고 약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회원과 약업종사자에게 표창패, 감사패 및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특히 유진약품과 백제약품의 협조로 수여되는 제19회 남송약사대상은 김정우 광주광역시 동구약사회 총회의장에게, 제35회 초당약사대상은 임형택 광주광역시약사회 정책협의위원에게 수여됐다.

총회에는 미리 당도한 서구갑 송갑석, 동구남구갑 윤영덕, 동구남구을 이병훈, 서구을 양향자, 북구갑 조오섭, 북구을 이형석, 광산갑 이용빈, 광산을 민형배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강기정 전 정무수석 등의 축하영상은 총회의 열기를 배가시켰다.

수상자는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양홍철(에덴약국), 이은경(광주일곡병원)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 윤수림(광주광역시청 감염병관리과 주무관), 정선호(심평원 광주지원 심사평가부장), 박봉규(광동제약 지점장), 변동룡(태전약품판매 지점장), 최강영(광주지오팜 차장) ∆광주광역시약사회장 표창패 : 최후균(동구분회 이사), 나인주(우리네약국), 김미숙(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박래수(운암프라자약국), 김양금(피보약국)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공로패 : 강진승(대학온누리약국), 김철우(백림약국), 김유완(뉴욕약국), 정경훈(정겨운약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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