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광파형 변환, AI로 비교 ·분석…80% 이상 정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AI 소프트웨어로 음성을 통해 코로나19를 스크리닝할 수 있는 보컬리스 헬스의 디지털 프로그램이 CE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보컬리스체크는 사용자가 50부터 70까지 수를 세면 음성을 녹음해 512종의 특성을 실은 분광파형도로 변환한다.

그리고 AI 기계 학습 및 딥 러닝 기술로 성문의 조성을 분석해 감염자와 연관성을 비교한다.

최근 임상시험 결과 기존의 디지털 증상 검사의 66% 정확도에 비해 이는 81.2%로 더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한편, 보칼리스는 작년 말에도 메이요 클리닉과 폐동맥 고혈압 진단을 위한 음성 스크리닝 시스템의 개발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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