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비뇨의학과 내에 국내 최초로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을 개소하고 오는 3월 24일부터 검진을 시작한다.

병원에 따르면 대한비뇨의학회장, 대한비뇨의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비뇨의학과 천준 교수가 해당 클리닉을 담당한다.

천준 교수는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회구조에 따라, 고령에서 흔한 전립선, 방광 등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클리닉에 정밀하고 편안한 검진진료 시스템을 완비하고 비뇨기계 질환의 조기발견과 적절하고 빠른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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