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사회약료 서비스 TF(팀장 조양연)는 지난 18일 사회약료 전문약사 2기 과정 준비위원회 회의(2차 줌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에 진행되는 사회약료 전문약사 2기 과정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약료 전문약사 2기 준비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7월말까지 4개월간 사회약료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내 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사회약료 전문약사 양성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2기 교육 과정에는 가정 및 시설 방문약료 상담약사의 실무 표준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임상약학 12강의, 사회약료 실무 4강의, 사회약학, 문헌약학 각 1강의등 총 18개의 실용적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가정 및 시설 방문약료 상담 서비스의 핵심인 약물 사용평가의 전문화를 위해 약물상호작용 임상과 약물 부작용 메카니즘 심화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양연 부회장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1기 사회약료 전문약사교육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2기 교육과정 기획과 우수 강사 섭외를 통해 상담약사의 방문약료 실무와 복약 상담 서비스의 전문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조양연 부회장, 안화영 본부장, 김성남 단장, 윤정화, 최은주 위원장, 이주영(소비자콘텐츠연구소 소장) , 이경복(사랑마루 요양원 원장) 자문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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