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가 24시간 입원환자 진료 및 치료…환자 만족도 향상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3월 1일부터 32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으로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전경사진.

보건복지부는 전문의가 없는 야간 및 휴일에도 입원전담교수(전문의)가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입원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전공의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원전담전문의제도를 도입했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에 대한 진단, 검사, 투약, 처치 및 안전관리, 환자정보 제공 등 전반적인 입원환자 치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진료과와의 다양한 협진이 필요한 경우 원스톱 진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4명의 전문의(소화기내과 1명, 신장내과1명, 응급의학과2명)가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에 배치되어 입원환자를 진료 할 예정이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의료질 향상은 물론이며 환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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