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신신제약은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페노크린 스트롱’<사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동일 성분의 기존 제품인 페노크린에 비해 플루르비프로펜 함량을 20mg에서 40mg으로 2배 늘리면서 소염, 진통 효과를 제공한다.

플루르비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퇴행성 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초염 등의 통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파스 제품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장년층이나 노년층이 겪는 관절 통증에 보다 적합한 제품이다.

페노크린 스트롱은 강화된 소염, 진통 효과와 함께 온감을 제공해 통증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천연고무연합방식으로 제조돼 강력한 신축성으로 굴곡지고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부착이 용이하며, 일상생활 중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아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천연고무에 약물을 배합해 도포하는 신신제약의 천연고무연합방식은 별도의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점착제로 인한 자극이 덜 한 것이 특징이다.

신신제약 이용택 브랜드매니저는 “신신제약은 파스의 명가로서 소비자들 각각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첩부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 페노크린 첩부제는 부드러운 냉감이 익숙한 소비자에게, 신제품 페노크린 스트롱은 따뜻한 느낌을 선호하며 조금 더 강력한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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