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KOFIH)은 최근 캄보디아 뽀삿 도병원에서 모자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FIH는 캄보디아 서부지역 모자보건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바탐방, 뽀삿, 파일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3개 지역 중 KOFIH는 뽀삿 도병원 내 모자병동 건축을 지원, 지난 2018년 착공을 시작해 2021년 현재 성황리에 완공된 것.

박흥경 주캄보디아대사는 축사를 통해 “국이 함께 번영하는 동반자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추무진 KOFIH 이사장은 “해당 지원이 산모 및 아동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KOFIH는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계속 협력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KOFIH는 지난 2011년부터 캄보디아 보건부와 협력해 보건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 캄보디아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 수행 등을 통해 캄보디아 보건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