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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결석 환자, 수술적 치료 중요성 커진다보스톤사이언티픽 50W 홀뮴 레이저 아리가XL, 최적 활용…환자와 의료진 만족 'UP'
가격 경쟁력+충분한 파워, 설치 용이한 슬립 디자인 등 장점, 2차병원 저변 확대 가속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요로 결석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①충주의료원 박종탁 과장

요로 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요로)에 결석(돌)이 생긴 것을 말한다. 신장 결석, 요관 결석, 방광 결석, 요도 결석 등으로 나뉘며 원인으로는 식이 습관, 생활 습관, 수술 병력, 요로 감염 등 다양하다. 자주 발생하는 환자는 옆구리 통증, 요로 감염, 신우신염 등의 증상으로 고통받으며, 그 외에도 신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치료에 있어 체외충격파석쇄술(ESWL)은 비침습적인 방법에다가 비교적 시술법이 간단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으나 위치에 따라 사용에 제한이 있고, 특히 1cm이 넘는 결석의 경우 결석제거성공율도 수술적 요법에 비해 낮은 점은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연성요관경을 이용한 결석제거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 실제로 심평원 자료를 보면 2019년 지역 내 종합병원서 시행한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절석술은 7433건으로 2018년 대비 2019년에 59% 증가했으며, 이는 한국 전체 연성요관내시경 시술의 56%를 차지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상급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2차병원으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데 구심점이 되고 있는 의료진들을 릴레이로 만나 실제 경험과 환자 만족도 및 효용성, 진행 연구 등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수술을 권유하면 부담을 느끼는 경우들이 많지만 대부분의 '결석'은 실제 빠르면 5~10분, 늦어도 20~30분이면 마무리가 된다”며 “의사 입장에서도 직접 확인하며 불확실성을 줄이고 신뢰감 있는 설명을 전할 수 있다”

충주의료원 비뇨의학과 박종탁 과장<사진>은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체외충격파쇄석술로만 치료했던 요로결석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 옵션을 더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장점이 크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종탁 과장이 충주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2016년 당시 90% 수준이었던 ESWL 치료가 최근 홀뮴레이저를 활용한 수술적 치료가 대세를 이루며 빠르게 전환되고 있었다. 이는 의료원 차원에 보스톤사이언티픽 50W 홀뮴(Holmium) 레이저 아리가XL을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가속화되고 있다.

박종탁 과장은 “고출력이 가진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가루를 남기지 않고 직접 조각내 쉽게 제거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며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가격경쟁력도 강점이지만 실제로 파워가 부족하거나 출력이 모자라는 부분을 크게 체감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90kg대로 기존 장비 대비 가볍고 슬림해 좁은 수술방에도 설치 및 배치가 용이한 아리가 시리즈는 레이저 파이버를 장비에 꽂으면 파이버의 상태까지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레이저 파이버의 여러 사이즈 중에서도 270㎛ 가 가장 각광받는 크기로 알려져 있는데 230㎛ 대비 고정이 용이하며, 365㎛ 대비 병변 부위 타겟팅이 용이하고 세척액(irrigation)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지역민에 선호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그는 “당장의 통증이 강하기 때문에 수도권으로 환자들이 많이 가지는 못했던 것 같다”는 겸손에 한마디와 더불어 “최적의 활용으로 큰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원데이 치료까지 가능한 상황으로 지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데 2차 병원에서 꾸준히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장비에 발전 방향에 있어 내구성 향상을 첫 손으로 꼽았다.

박종탁 과장은 “장비가 진화하며 치료가 어려운 위치에 손쉽게 접근하는 등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결국 내구성에 대한 걱정은 항상 가지고 있다”며 “더불어 도입에 있어 장벽을 낮추는 정책적 지원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환자 만족도 위주로 추이도 살피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지만 병원과 의료진을 믿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환한 미소를 전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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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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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재일 2021-02-22 14:46:20

    저도 비뇨기과 의사인데 기술의 발전이 놀랍네요,,예전에는 되던 안되던 체외충격파 시술밖에는 방법이 없었는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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