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진료를 위해 운영 중인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에 15일부터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자원해 중증환자 진료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평택 박애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등 전국 11개(1275병상) 거점전담병원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140개 치료병상에 300여명 전담 의료진이 근무 중인 평택 박애병원은 제1호로 지정된 병원이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K-방역 지원과 건강보험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려왔다.

흉부외과 전문의이기도 한 건보공단 강청희 이사는 “그 동안 K-방역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건보공단의 지원 효과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체험하고, 실제 일선 의료진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응원하고 조력하기 위해 평택 현장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헌신적인 거점전담병원과 일선 의료진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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