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은 산하 좋은강안, 좋은문화, 좋은삼선병원이 최근 무선 생체신호 전송시스템이 탑재된 환자감시장치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메디아나 V20'으로 내원 또는 입원 중인 환자의 신원을 바코드 스캐너로 인식해 측정한 혈압, 산소포화도, 체온 등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전송한다.

특히 와이파이(Wi-Fi), 3G, LTE, 블루투스, LAN 등 병원 내 모든 유무선 네트워크와 연결이 가능해 환자의 데이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은성의료재단은 3개 병원에 대한 환자감시장치의 운영 내용을 확인한 뒤 재단 소속 나머지 병원(11곳)으로도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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