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진에게 사용해달라고 서울시의사회로부터 방호복 500벌을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진행한 기증식에서 윤호주 원장은 “코로나19는 시간이 지나고 대유행을 거듭하면서 점점 더 방역을 어렵게 하고,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기증된 방호복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발전하고 성장해온 한양대병원의 저력으로 코로나19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오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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