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성장인자 기반 자간전증 검사 등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비용을 절감해줄 수 있는 4종의 의료기에 대해 접근이 확대된다.

잉글랜드 NHS는 비용 절감적인 의료기, 진단, 디지털 제품의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메드테크 펀딩 명령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원래 작년 4월에 3종의 제품으로 개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미뤄진 사이에 1종이 더 추가돼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것.

시큐어캐스

이에 따라서 퀴델과 로슈의 태반 성장 인자(PIGF) 기반 자간전증 검사, 인터라드 메디컬의 경피 카테터 고정기 시큐어캐스의 이용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으로부터 분획혈류예비력을 예측하는 하트플로와 함께, 편두통 및 군발두통에 대한 일렉트로코어의 비침습적 미주신경 자극기 감마코어가 새롭게 더해졌다.

이들 각각은 모두 NICE로부터 연간 2000만파운드 미만의 비용으로 5년간 기존 방식에 비해 100만파운드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들 기기를 통해 보건 시스템에서 향후 5년간 총 2700만달러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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