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가 ‘음성치료 모델링 훈련장치를 포함한 음성치료 모델링 훈련시스템 및 음성치료 모델링 훈련방법’을 개발해 국내 특허출원(제10-2021-0011955)을 완료했다.

충남대병원 강영애 언어치료사

이 특허는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장재원 교수 및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와 공동으로 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주관한 ‘GO MEDICA2020’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특허출원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음성치료에 활용하고, 단순한 스마트폰의 기능 활용이 아닌 건강한 목소리를 모델링하는 음성치료 훈련시스템으로 기존의 다른 음성치료 앱과 달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부분에 주목 받고 있다.

강영애 언어치료사는 “함께 연구해준 교수들에게 감사하다. 개발된 앱이 많은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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