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메리놀병원(병원장 조세현)은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원목실은 환우들에게 미리 준비한 수건을 전달하고 하루 빨리 병상에서 일어나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것을 기원했다.

세게 병자의 날은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환자와 이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첫 발현일인 2월 1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메리놀병원은 지정일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메리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병실 면회를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