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1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감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광주 광산구 소재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사랑해血’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랑해血’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5월에 이어 2번째 행사로 광주지원 외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호남권환경본부 등 공공기관 직원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본인 및 가족의 증상유무, 확진자(의심자) 접촉 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진행했다.

이미선 지원장은 “이번 헌혈행사가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