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당직 인원 추가배치...응급실 제외 11~14일 외래 진료 휴진

에스포항병원 응급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응급실 환자의 증가를 대비해 응급수납 주간 당직 인원을 추가로 배치하여 응급실 관련 업무 및 재원 환자 업무에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실에 신경외과, 신경과 전문의와 24시간 365일 상주하여 촌각을 다투는 뇌혈관 질환의 환자와 응급 수술이 필요한 척추질환의 환자가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신속하게 치료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박기현 에스포항병원 응급실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들을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포항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입원환자의 면회를 전면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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