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권순찬)가 보건복지부의 2020년도 사업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조직ㆍ인력ㆍ시설ㆍ장비ㆍ정보체계 ▲운영ㆍ당직체계ㆍ진료과정 ▲환자교육 및 관리 ▲지역주민 대상 홍보 활동 등 대부분의 평가 지표를 100% 충족했다. 또한 특화사업 및 지역연계사업 운영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ㆍ보호자 교육상담 및 지속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련 전문연구, 조기 재활치료 등은 권역거점 센터로서 그 역할을 가장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순찬 센터장은 "울산은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관리가 필요하다"며 "울산시민의 건강 수호와 심뇌혈관 질환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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