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올해는 설 연휴 마지막 날과 발렌타인데이(2월 14일)가 겹치면서 일명 ‘설렌타인데이(설+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게 됐다. 더불어,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있어 2월은 그 어느 때보다 선물 고민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에, 화장품 업계는 연인과 가족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8년 연속 독일 1위 핸드케어 브랜드 카밀은 ‘핸드앤네일 크림 베스트 앤 뉴 트리오 세트’를 출시했다. 2020 올리브영 어워즈 핸드보습 부문 1위를 수상한 ‘핸드앤네일 크림 클래식’ 100ml와 30ml, 제품, ‘핸드앤네일 크림 자몽 75ml’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세트다.

건조한 손을 끈적임 없이 보습해주면서 은은한 잔향이 오래 남는 카밀 핸드크림은 설, 발렌타인데이, 졸업∙입학 선물로 제격이다. 2월 말까지 올리브영 매장(일부 매장 제외)과 온라인몰에서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사용하는 헤어 제품과 바디워시는 누구에게나 실용적인 선물이다. 최근 헤어 및 바디케어 제품의 성분도 꼼꼼하게 따지는 추세이므로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든 약산성 제품을 선택하자.

40여 년 전통 영국 내추럴 헤어 & 바디 케어 전문 브랜드 페이스인네이처(FAITH IN NATURE)는 ‘헤어케어 3종(샴푸 2개+컨디셔너 1개)’, ‘헤어 & 바디케어 5종(샴푸 2개+컨디셔너 1개+바디워시 2개)’ 선물세트 2가지를 공식몰 바디콜렉션에 선보였다.

선물세트는 헤어 및 피부 고민별로 선택할 수 있게 △아보카도 △드래곤후르츠 △호호바 △라벤더 & 제라늄 △레몬 & 티트리 △씨위드 & 시트러스 △와일드 로즈 등 총 7가지 라인별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페이스인네이처의 헤어 및 바디케어 제품은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고,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을 사용한 약산성 제품으로 두피와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스크 착용과 미세먼지, 건조함 등 외부 요인으로 피부 트러블이 쉽게 올라오는 요즘. 민감한 피부를 다독여주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물해보자.

라네즈 ‘피토알렉신 앰플 앤 크림 듀오 기획세트’는 후천적으로 민감해진 도시형 민감 피부를 진정, 보습 시켜주는 피토알렉신 앰플과 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식물 방어 물질에서 추출한 특허 원료인 피토알렉신은 피부 보호 능력이 뛰어난 성분으로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순한 성분들만 담은 피토알렉신 앰플과 크림은 예민한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이 기획세트는 올리브영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성들의 그루밍이 필수인 시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화장품은 남자친구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탁월하다.

닥터자르트는 간편함을 선호하는 남성들의 취향을 반영한 남성 전용 라인 포맨의 ‘스킨 에센스’, ‘비비 블록’ 등 제품과 달콤한 초콜릿을 함께 증정하는 다양한 세트 상품을 자사 홈페이지에 선보였다. 소용량 제품도 함께 구성돼, 실속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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