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치료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고마움을 담은 후원과 기부 물품들이 답지하고 있어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한 병원 운영과 코로나19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은 방역 물품 탈,착의와 식사, 근무 시간 등 현장 업무에 심신이 힘들지만 많은 이들의 성원은 의료진을 지탱해 주는 영양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보내온 선물 중에는 이리북 초등학교 아동들이 보내 온 간식, 소독용품, 세척용품들과 이리부천 중학교 학생들이 기부한 머그컵, 립밤 같은 간식류들 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감사와 응원이 담긴 어린 아동들의 꾸밈없는 소중한 물품 기부들이 있었다.

원광대병원 감염관리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혼란스럽고 힘들어 하고 있지만 코로나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을 성원한 어린 아동들의 너무나 순수한 기부는 원광대병원 코로나 치료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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