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2021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청로 일자리’ 창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8월부터 고령친화제품 생산기업을 지역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로 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진흥원이 기획하고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와 함께 추진한 시범사업은 안성지역 소재 고령친화기업인 아시아엠이(대표이사 주성노)와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참여해 성공적인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청년들과 상생하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 지자체 등이 ‘청로 일자리’ 창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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