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동, CIS, 亞 사업 伊 레코르다티가 승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은 영국 자회사(아스텔라스 유럽)가 미국 톨마(Tolmar International Limited)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유럽과 중동, 독립국가공동체(CIS), 아시아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Eligard leuprorelin)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아스텔라스 유럽은 톨마로부터 새롭게 라이선스를 받아 유럽과 터키, 러시아 등에서 엘리가드를 판매하는 이탈리아 레코르다티(Recordati Industria Chimica e Farmaceutica S.p.A)와 제조판매승인 승계 및 판매이관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코르다티는 앞으로 대상국가에서 엘리가드에 관한 사업을 승계받아 판매하기로 했다.

엘리가드는 톨마가 개발한 황체형성호르몬방출호르몬 작용제로, 아스텔라스 유럽이 톨마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200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한 데 이어 이후 중동과 CIS, 아시아로 판매지역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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