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기기, 화장품, 건기식 안전성 평가 ‘스마트 앱’ 참여 대상자 누적 순응도 시간별 체크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조직재생의학 전문 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의 자회사인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업계 최초로 시험대상자의 임상시험 참여 정확도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센터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이미용기기, 화장품, 건기식의 효능, 안전성 평가 및 인체적용시험 업무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확장한 모바일 스마트 앱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실제 활용에 들어간다.
이번 애플리케이션(APP) 도입으로 기존의 PC 및 모바일 웹으로 접속해 사용하던 시험관리 업무를 휴대폰 및 태블릿 PC에 설치된 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최적화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스마트 앱(GMRC SMART APP)'을 통해 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정확한 누적 순응도를 시간별 체크해 시험대상자를 보다 더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험대상자들은 인체적용시험 참여 기간 동안 관리자가 설정한 시간에 오는 푸시 알림이 올 때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임상시험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앱에서 제공하는 인증 샷 촬영 기능을 통해 관리자에게 인증 샷을 전송하면 된다.
실시간 의견 송출 등을 가능하게 됐고 많은 수의 시험대상자를 연구종료까지 성실하게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의뢰사들에게 제품의 임상시험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며 어느 센터보다 정확한 시험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환철 대표는 “일방적인 방법이 아닌 글로벌의학연구센터와 시험대상자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시험의 정확성을 높이고 의뢰사에게 평가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응하는 화장품, 건기식, 이미용 의료기기 효능평가시험센터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