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이헬스케어, ‘아이크로 매치’ 2월 출시…O2O 연결 서비스와 프리랜서 재능마켓 구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임상과 관련된 수요자·공급자를 한 공간에 불러들여 기존 시장의 폐쇄성의 틀을 깨고, 플랫폼 공간 안에서 열린 마음으로 공유하고 유연하게 경쟁하며 함께 경제활동을 장려해 기존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기업 더웨이헬스케어(대표 이정우)가 기존 헬스케어 CRO 시장의 틀을 깨는 업계 최초 임상시험분야 플랫폼 비즈니스 개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2월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크로 매치’는 임상시험 등 바이오 헬스케어 업무용역 서비스를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회를 넓힐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헬스케어 업무 매칭 상생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이후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모든 시스템과 규제 등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에게 친숙한 서비스를 통해 관련 분야에 접근성을 강화해 모든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효율적 구조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ICT 기술을 이용한 기술의 진보는 효율적으로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헬스케어 산업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장 외연확대 및 성장의 가속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아이크로 매치’에 등장은 그동안에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표 기능으로 △헬스케어 업무용역 ONE STOP 견적 요청과 견적 비교 서비스 △파트너 살펴보고 바로바로 견적 요청 서비스 △개별 업무 전문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헬스케어 분야 인재 매칭 양방향 서비스 △헬스케어 분야 커뮤니티 서비스 등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통계분석, IRB/계약, 메디칼 라이팅, 번역, RA, 임상 모니터링, QA, 트레이닝, 대관업무, 디자인 등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 검색과 동시에 견적 요청을 할 수 있고 개별 단위 업무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임상,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인재 모집과 업계 종사자들에 정보 공유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웨이헬스케어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BD 활동에 있어 신규 클라이언트 확보의 기회와 의뢰사가 견적 요청한 정보를 무료로 열람하고 다이렉트 요청도 받을 수 있는 파트너 업체와 프리랜서도 모집하고 있다.

김성보 이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헬스케어 시장의 O2O 연결 서비스와 전문 프리랜서 재능마켓 시장을 새롭게 여는 매치 메이킹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헬스케어 분야의 헤이딜러와 크몽을 기대하며 ‘스마트폰 속 나의 헬스케어 업무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임상연구 수행에 대한 고비용/저효율성에 대한 고객사들의 부담과 글로벌 대형 CRO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국내 제약사 및 국내 CRO들의 부담은 가중되고 폐쇄적인 시장 구조에서 비롯되는 고객사와 CRO 사이의 불만이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헬스케어 시장도 비대면 환경에 대응하는 플랫폼 기술이 주도하는 혁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메이저 CRO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생태계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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