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호 대표, 선진적 기업문화 조성 공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대웅제약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경영대상에 선정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8일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으며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GWP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왼쪽)가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는 회사를 시상하는 제도다. 신뢰·자부심·동료애 등을 척도로 직원 설문을 진행하고 공적서를 검토해 선정이 이루어진다. CEO평가 역시 실제 직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경우 직원들이 스스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돼있으며,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한다’는 경영방침으로 끊임없이 직원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스마트워크를 통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업무환경을 정해서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매일 일할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함으로써 각 개인의 여건에 맞게 탄력근무나 부분근무제를 이용하도록 했다. 또 휴가 사용시 이유를 묻지 않는 원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쉬어야 할 때 쉴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들도 대웅제약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기업문화 중 하나다. 우선 대웅제약에는 ‘육성형 피드백’ 제도가 활성화돼 있어 정기적으로 또 수시로 동료와 직책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다.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한 사람이 여러 직무를 경험함으로써 시야를 넓힐 수 있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해외지사 리더들을 양성하는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 다가올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해 코딩과 빅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는 DABA 프로그램 등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직원성장을 최우선으로 두는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들 모두가 각자 잘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온 회사의 노력이 결실로 돌아온 것”이라며 “대웅의 모든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구현해낼 수 있도록 다가올 새해에도 힘써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