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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제약바이오 IPO, 신축년에도 쏟아진다大魚 SK바이오사이언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상장 ‘주목’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 주가 열풍과 SK바이오팜 등 대어급 기업공개(IPO)가 잇따르며 시장이 달궈진 가운데 올해도 대형 제약사들과 연관된 기업들의 IPO가 예상된다.

28일, 일간보사의학신문은 올해 상장 문턱을 넘어설 주요 IPO 기업들의 진행상황을 살펴봤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의 IPO 도전은 오는 2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거래소로부터 심사승인을 받은 기업으로는 제이시스메디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네오이뮨텍, 프리시젼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대어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다. 회사는 내달 5일 코스피 상장이 예고돼 있는 상태로 올해 IPO에 성공한 첫 주자로 스타트를 끊게 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일반 공모 청약 결과,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만 4900억원 규모다.

주목되는 점은 이 회사가 해외기업이라는 것이다. 회사는 지난 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의약품 신약 개발 회사다. 회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은 8개의 바이오시밀러와 2개의 First-in-class 항체의약품이며, 주요 파이프라인은 허셉틴 (Herceptin) 바이오시밀러 HD201과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 HD204가 있다. 

또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허셉틴, 아바스틴 등의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로 지난해 11월26일 심사를 통과해 두 기업의 상장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2014년 설립된 차세대 면역항암제 전문 기업으로 제넥신에서 분사한 관계사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업체인 제이시스메디칼과 체외진단기기 업체 프리시젼바이오가 거래소의 심사승인을 받고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청구서 접수를 완료한 기업에는 종합병원 어플리케이션 업체 ‘레몬헬스케어’,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업체 ‘에이치피오’, 의료 인공지능플랫폼 업체 ‘딥노이드’, 백신 제제 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 생물학 제제 연구개발 업체 ‘엑소코바이오’,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업체 ‘디앤디파마텍’, 진단키트 등 의료기기 업체 ‘오상헬스케어’, 원료의약품 업체 ‘이니스트에스티’ 등이 있다.

다만, 이니스트제약 계열사인 이니스트에스티는 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최근 제약바이오 조정에 따라 공모가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회사가 심사를 자진 취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주식시장 시황에 따라 다시 심사청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바이오팜의 관계사로 주목받고 있다. SK그룹 이름으로 지난해 SK바이오팜에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속 흥행이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가치는 최소 3조에서 최대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디앤디파마텍은 동구바이오제약의 관계사로 지난해 14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최근 파킨슨치료제 및 알츠하이머치료제에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청구서를 접수했던 오상헬스케어는 거래소로부터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연내 상장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회사는 승인 심사 기간 중 지난해 11월, 2019년 재무제표를 수정한 바 있다. 약 150억원의 부채를 과대기록하고 자본을 감소했는데 재무제표 신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공식적으로 거래소에 심사 청구서를 접수하지는 않았지만, 상장이 예고되는 기업들도 있다. 대상 기업으로 HK이노엔, 바이오라인, 바이젠셀, 보로노이, 샤페론, 에이디엠코리아, 제노스코, 지아이이노베이션 등이 꼽힌다. 이외에도 코넥스 기업인 툴젠도 다시 코스닥 상장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주목되는 기업은 바이젠셀이다. 이 회사는 보령제약 자회사로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다. 바이젠셀은 종양살해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티어(ViTier)', 범용 면역조절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메디어(ViMedier), 범용 T세포치료제로 다양한 유전자 탑재가 가능한 고기능성 범용 세포-유전자 복합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레인저(ViRanger)를 보유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mj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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