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병원에서도 한시간 안에 중대수술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클리어마인드 바이오메디컬의 액손펜 신경내시경 시스템이 최근 FDA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두개골에 단 6.5mm의 채널을 통해 뇌로 삽입, 조직 및 체액을 조명하고 보면서 흡인할 수 있다.

또한 액세서리 수술 도구를 위한 작업 채널도 갖춰 모든 기능을 하나로 합쳤다고 클리어마인드는 소개했다.

또 재출혈 위험도 낮은 장점도 있으며 목표는 작은 병원에서도 한 시간 안에 경막하혈종, 뇌내출혈 등 중대 수술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클리어마인드는 덧붙였다.

한편 클리어마인드는 스탠포드-타이완 바이오메디컬 펠로우십 프로그램 멤버들이 모여 미국 최대의 밴처캐피털 중 하나인 와이 컴비네이터의 지원을 받아 2014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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