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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항체, 코로나19 예방 효과 보여릴리의 항체도 예방 및 병용 치료 효과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리제네론의 항체 칵테일 REGEN-COV가 3상 임상 중간 결과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400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로 유증상 감염을 100%, 전체 감염을 50% 감소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감염됐을 경우라도 위약을 받은 그룹은 최대 바이러스 양이 항체를 받은 경우에 비해 100배 이상 높게 나왔다.

또한 항체를 받고 감염된 경우 그 지속 기간이 1주 이상 가지 않은데 비해 위약을 받고 감염된 환자의 40%는 그 기간이 3~4주에 이르렀다.

더불어 바이러스를 배출하고 다니는 기간도 항체를 받은 경우 9주로 위약을 받은 그룹의 44주에 비해 단축됐다.

따라서 바이러스 전파 및 질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피하 주사제형으로 시험돼 사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리제네론은 항체가 체내에 있는 한 보호 효과가 나타나므로 반감기로 봤을 때 적어도 한 달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백신은 보호 효과를 내는데 몇 주가 걸리는데 비해 직접 항체를 전달하면 즉시 수동 면역을 제공하므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면역이 약한 사람에게 중요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리제네론은 기대했다.

이와 관련, 최근 릴리의 밤라니비맙(bamlanivimab)도 최근에 발표한 요양원 시험 결과 환자 및 직원 가운데 유증상 코로나19의 감염을 57% 막았으며 특히 입소자 중에선 80%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릴리는 이번에 밤라니비맙과 에테세비맙(etesevimab) 병용 3상 임상시험 결과도 발표했는데 코로나19 고위험 환자의 관련 입원 및 사망을 70% 감소시킨 것으로 나왔다.

즉 위약 투여 중 입원 또는 사망 비율은 7%로 항체 치료를 받은 가운데서의 2.1%에 비해 높았고 항체 병용 치료는 바이러스 양 감소나 증상 해소 기간 등에서도 더욱 효과를 보였다.

한편 밤라니비맙은 이미 응급허가를 받은데 비해 이 병용은 아직 승인받지 않은 상태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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