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J&J 블리스 디지털 관절 재건 시스템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슬관절 전치환술을 위한 J&J의 로봇 보조 수술 시스템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J&J 드퓨 신테스의 블리스 디지털 관절 재건 시스템은 J&J의 어튠 무릎 임플란트와 함께 쓰도록 디자인됐다.

이 시스템은 수술실 테이블에 올릴 수 있으며 관절 평가 데이터와 연결돼 임플란트의 균형을 정확하게 잡고 위치를 검증할 수 있게 해준다.

즉, 보다 발전된 계획 기능으로 환자의 뼈를 정밀하게 깎고 교체 관절을 주변 연조직과 비교해 정확하게 위치시키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J&J가 지난 2018년 인수한 프랑스 오소택시의 기술을 통해 디자인됐다.

이와 관련, 드퓨 신테스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이전 세대 로봇은 주요 정형외과 부문에서 시장의 5~10%밖에 침투하지 못해 로봇 및 디지털 수술 분야에 상당한 기회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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